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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골목형시장육성 사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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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골목형시장육성 사업 발대식 개최

입력
2016.0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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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은 신한경영법인 대표(맨 오른쪽)가 16일 둔촌역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상인기획단 발대식에서 시장 기획단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하재은 신한경영법인 대표(맨 오른쪽)가 16일 둔촌역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상인기획단 발대식에서 시장 기획단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청은 16일 강동구 성내동 둔촌역전통시장에서 ‘골목형시장육성사업’ 상인기획단 발대식을 신한경영법인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인, 강동구 관계자, 사업수행업체인 신한경영법인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둔촌역전통시장의 새로운 사업수행을 축하했다. 발대식에서는 시장상인회 양청열 회장 등 기획단원이 임명됐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의 특성화 요소를 발굴하여 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둔촌역시장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의 경우 신한경영법인이 주도해 공동기획상품 개발, 특화음식 및 상품 판매장 조성, 포장재 등 디자인 특화, 모바일 마케팅 사업, 협동조합 설립 등 14개 단위 사업을 6월 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구는 이 사업이 둔촌역전통시장을 새롭게 변모시켜 시장 발전과 상인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남수 강동구 일자리경제과 시장지원팀장은 “상인들과 사업단이 뭉쳐 사업을 진행한다면 둔촌역전통시장의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시장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재은 신한경영법인 대표는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의 성패는 시장을 가장 잘 아는 상인들에게 달려있다”면서 “사업이 끝나는 6월말 이후에는 시장 상인들 스스로가 이 사업을 계속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손효숙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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