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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담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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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담소이야기

입력
2017.02.2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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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사골을 우려낸 육수에 무농약 쌀만을 고집하며 순대국 고급화로 업계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담소소사골순대의 약진이 놀랍다.

담소소사골순대는 이미 작년 10월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했고 100호점 개점도 눈앞에 두고 있다.

담소소사골순대의 빠른 성장세는 가맹점수에 급급하지 않고 내실을 다지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담소소사골순대만의 시스템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시스템의 진면목은 실제 가맹점을 창업하는 점주들에게서 볼 수 있다.

담소는 현재 직원으로 입사해 일을 배운 후 담소소사골순대로 창업해 사장님이 된 직원이 10명을 넘어섰다. 내부자라 할 수 있는 직원들이 창업성공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기존 대다수 점주들의 경우에도 예상보다 많은 수익에 점포 수를 늘리는 것에 대해 본사와 상의하고 있으며 실제 지점 2,3개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담소소사골순대의 수익성이 좋다며 실제 점주가 직접 지인들에게 담소소사골순대를 소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나홀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담소소사골순대는 요즘 먹방의 아이콘 개그맨 유민상을 전속모델로 하여 TV CF 광고를 하고 있으며, 광고 이후 가맹문의(1588-1821)가 빗발치고, 브랜드 인지도 또한 더욱 높아지며 확고해 지고 있다.

담소소사골순대는 현재 20평형 매장개설시 6890만원의 창업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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