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기 기자

등록 : 2017.07.17 12:13
수정 : 2017.07.17 12:13

코나ㆍ스토닉 '협공'에 무지개 '갑옷' 입은 티볼리

등록 : 2017.07.17 12:13
수정 : 2017.07.17 12:13

쌍용자동차가 17일 오전 서울 강남의 SJ쿤스트할레에서 상품성을 개선한 '티볼리 아머'를 출시했다.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 기아자동차 스토닉의 출시로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일부 디자인 변경과 수십만 가지 조합이 가능한 스페셜 모델 등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티볼리를 출시했다.

17일 오전 쌍용차는 서울 강남의 SJ쿤스트할레에서 ‘티볼리 아머’를 새롭게 선보이며 오는 20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새로운 차명(armour)이 암시하듯 전면부 디자인 변경을 통해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부분이 특징이다.

또한 함께 선보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은 국내선 처음으로 주문제작형 콘셉트를 통해 개성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을 겨냥한 부분이 주요 포인트.

티볼리 아머는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mechanic)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조형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범퍼 상단에 적용된 크롬라인 몰딩과 신규 LED 포그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다.

신규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은 세련되고 엣지 있는 스포크 디자인으로 측면디자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기존에 일부 외장 컬러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투톤컬러 사양은 8가지 모든 컬러에서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내는 시트와 도어트림 등 인테리어 전반에 퀼팅 패턴을 새롭게 적용하고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스티어링 휠의 버튼 레이아웃을 변경함으로써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티볼리 아머는 언더코팅 범위를 확대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NVH(소음∙진동 방지) 성능을 강화했다.

쌍용차 티볼리 아머는 미식축구 보호구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조형미를 극대화했다.

함께 선보인 주문제작형 콘셉트의 ‘기어 에디션(Gear Edition)’은 티볼리 주력 모델인 VX를 기반으로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에 HID 헤드램프 등 선호사양을 대거 추가하고 아웃사이드미러, 리어 LED 윙로고 엠블럼, 도어스팟램프, 블랙휠, 루프컬러, 데칼 등 전용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수십 만가지 서로 다른 모델을 만들 수 있다.

티볼리 아머의 판매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가솔린 모델 TX(M/T) 1,651만원, TX(A/T) 1,811만원, VX 1,999만원, LX 2,242만원이다. 디젤의 경우는 TX 2,060만원, VX 2,239만원, LX 2,420만원. 스페셜 모델인 기어 에디션(Gear Edition)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2,195만원, 디젤 모델 2,400만원이다.

또한 티볼리 에어도 외관 디자인 변경을 제외한 내용이 동일하게 적용되나 차명은 그대로 유지되며, 기어 에디션은 출시되지 않는다. 판매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가솔린 모델 IX 2,095만원, RX 2,300만원, 디젤 모델 AX(M/T) 1,989만원, AX(A/T) 2,149만원, IX 2,305만원, RX 2,530만원이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주력 모델들의 가격을 최대 23만원(가솔린 VX 기준)까지 인하해 티볼리의 우수한 상품성에 더욱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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