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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7 AMA에 방탄소년단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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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7 AMA에 방탄소년단이 떴다

입력
2017.11.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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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한국 그룹 최초로 방탄소년단(BTS)이 무대에 올랐다. AMA는 한 해 동안 미국 가요계를 결산하는 시상식으로 미국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핑크, 레이디 가가, 브루노 마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단연 돋보였다. 최신곡 'DNA'를 선보인 방탄소년단은 공연 직후 구글 트렌드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올해 AMA에서 '최고의 얼터내티브 록 밴드' 상을 수상한 린킨 파크의 멤버 마이크 시노다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7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리더 체스터 배닝턴을 추모해 감동을 자아냈다. '미국 소울의 대모' 다이애나 로스의 공로상을 오바마 전(前) 대통령 부부가 영상으로 시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터넷을 달군 방탄소년단의 ‘DNA’ 무대를 비롯해 2017년 AMA를 빛낸 무대를 영상에 담았다.

백순도 인턴PD s_ndo@hanmail.net

한설이 PD sso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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