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종호 기자

등록 : 2018.04.17 13:19
수정 : 2018.04.17 13:20

‘사드시위’ 김천시의원 벌금 500만원

등록 : 2018.04.17 13:19
수정 : 2018.04.17 13:20

대구지법 김천지원 “혐의 인정되나

시민 대변해 활동 중 벌어진 일 참작”

시위 중 의경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박희주 김천시의원.

사드배치반대 시위 과정에서 제지하는 의경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박희주(49ㆍ사진) 경북 김천시의원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3단독 장윤식 판사는 17일 모독죄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기수된 박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죄사실이 인정되지만, 피고인이 자신의 행위가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김천시의원으로서 시민들을 대변해 활동하다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2016년 9월부터 9차례에 걸쳐 사드배치 찬성 국회의원을 개에 비유하는 발언과 글을 올려 모독죄, 지난해 4월에는 의경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시위 도중 해산명령에 불응해 집시법 위반죄로 기소됐다.

박 의원은 6ㆍ13지방선거 김천시장선거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의원은 “재판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항소포기의사를 밝혔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전국 곳곳서 ‘미투’ 집회
홍준표 “핵폐기 호들갑, 2008년 영변 냉각탑 폭파쇼 연상”
[인물360˚] 시간에 쫓기며 주민 갑질 견뎌… 택배기사의 하루
[난 목포서 산다] 서울살이 끝내고 제주로? 아니 목포로!
‘갑질 논란’ 셀레브 임상훈 대표 사임
계산원이 쓰러져도 멈추지 않는 곳 ‘마트 계산대’
27세 ‘청년 농부’가 고구마로 연 매출 6억 올린 비결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