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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방지 무용접 트러스트공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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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방지 무용접 트러스트공법 개발

입력
2018.07.06 05:37
수정
2018.07.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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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기업(대표 최승귀)은 2012년부터 건축자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해온 기업으로 무용접트러스공법(특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산돌기업은 건축물의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외장재(판넬, 석재) 관련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무용접트러스공법을 개발했다. 무용접트러스공법은 기존 용접방식의 단점인 용접화재, 기술공의 인력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 용접부위 하자 등을 보완하고 공사기간 시간단축, 자원의 재활용 등의 장점을 갖는다. 특히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지진 문제를 보완하는 내진성능을 확보, 기존의 무용접방식이나 용접방식보다 우수하고 안전하다.

무용접 시공방식에 사용되는 제품은 두 가지로 타공각관과 스틸프로파일이다. 타공각관은 각형강관(ㅁ각관)을 변형 없이 프레스로 홀을 가공하는 기술을 이용한다. 두 번째 방식인 스틸프로파일은 기존의 알루미늄 프로파일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철로 만들어 강도가 높고 안전성을 갖는 제품이며 파이프에 레일이 일직선으로 만들어져 모든 부분에서 체결이 가능하다. 이 두 가지 제품은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현재 스틸프로파일의 경우 석재트러스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산돌기업의 기술은 현재 석재 및 판넬 등의 건축 외장재 뿐만 아니라, 데크, 태양광, 가설건축물, 축사, 가구 틀, 선박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며, 최근 이동식주택 시공 전문기업인 ‘미주하우징’에서 무용접 내진구조의 주택을 통해 그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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