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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질환은 사실 잘 고쳐지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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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질환은 사실 잘 고쳐지는 병"

입력
2014.07.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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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주한대사·외신기자 상대 건강강좌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18일 각국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폐 건강'강의를 하고 있다.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18일 각국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폐 건강'강의를 하고 있다.

서효석(68)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18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 12층 크리스탈홀에서 주한대사와 외신기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는 베트남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앙골라 등 17개국 주한 대사들과 외신기자들이 참석했다.

서 원장은 강좌에서 “현대 질병이라 불리는 아토피, 비염, 천식,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폐섬유화 등은 사실 매우 잘 고쳐지는 병”이라며 “41년간 청폐(淸肺)요법을 통해 중증 폐질환을 전문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 원장은 “병의 근원을 치료하는 한의학의 우수성에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하나하나 인정 받아가는 단계”라고 했다. 서 원장은 강좌에서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의 근본 치료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치중 의학전문기자 c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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