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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타] 1주 만에 들통난 이창명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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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타] 1주 만에 들통난 이창명의 거짓말

입력
2016.04.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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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통난 이창명

지난주에 이어 이창명 씨가 또 코너에 몰렸습니다.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술을 못 먹는다"던 주장은 1주일만에 거짓말로 들통났습니다.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직접 운전한 것까지 모두 CCTV로 확인됐습니다. 운전할 때엔 중앙선을 넘고 신호위반을 하는 모습, 앞에 보행자가 있는데도 횡단보도를 지나는 모습 등이 CCTV에 여러 차례 반복됐습니다.

이창명 씨는 사고가 난 뒤 20시간이 지나 경찰서에 나타났기 때문에 음주운전 입증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됐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를 여러 가지 정황상으로 추정하는 기법인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습니다. 이창명 씨의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를 면허취소 수치인 0.16% 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끔찍한 사고 박현빈

박현빈 씨가 허벅지 골절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29일 오후 8시 20분쯤 약속된 공개방송을 위해 전북 군산으로 이동하다가 부안 인근의 서해안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박현빈 씨 측은 "급하게 차선 변경을 하던 앞차를 피해 브레이크를 밟던 중 사고가 났다"고 했는데요. 차가 트럭 밑에 들어갔다 온 정도로 아찔한 사고였다고 합니다.

운전을 하던 소속사 실장은 심한 부상을 입어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생명에 지장은 없다는데 얼굴에 큰 부상을 당한 모양입니다. 경찰도 부상 정도를 보고 '천운'이라고 말했을 정도랍니다.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박현빈 씨는 골절 수술을 받고 나온 뒤 "다시는 못 볼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합니다. 현재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 중인데 적어도 한 달은 안정을 취해야하는 상황입니다.

■ 쁠난 송혜교

송혜교 씨가 주얼리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초상권 침해로 싸웠는데요. 인기를 모았던 '태양의 후예'의 PPL 협찬을 했던 업체인데 계약이 끝난 후에도 마치 송혜교가 모델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를 지속한 이유입니다.

송혜교 씨가 초상권 침해 관련 소송을 제기하자 업체는 폭로전으로 끌고갔습니다. "2014년부터 광고모델 대가로 약 30억원을 지급했는데 계약체결 직후 송혜교 씨의 '세금탈루' 건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이제야 '태양의 후예'로 송혜교 효과를 보려고 하는데 송혜교 씨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니 뿔이 났던 모양입니다.

송혜교 씨 측은 제이에스티나의 부당한 행위를 묵과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고, 소송 배상금은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OSEN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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