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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이터인큐베이터, 새로운 교육패키지로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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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이터인큐베이터, 새로운 교육패키지로 한국 진출

입력
2017.08.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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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데이터 지식기업인 데이터인큐베이터는 2일 국내에서 새로운 교육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이 업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는 일을 한다.

이와 함께 이 업체는 데이터 과학자 교육,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핵심 플랫폼으로서 ICT, 제조, 금융, 유통, 물류, 헬스케어, 공공 등 다양한 산업계에 최적의 빅 데이터 시스템 컨설팅과 구축업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AI 알고리즘 개발의 선진국인 영국 및 북유럽과 북미를 함께 아우르는 AI 전문가 네트워크에서 선도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를 설립해 진출했으며 현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함께 할 총판과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있다. 이미 일부 국내 빅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이 업체와 총판 및 파트너사 참가 등을 협의 중이다.

이 업체가 국내에 도입하는 교육 패키지 프로그램은 미국 본사에서 운영하는 ‘데이터 과학자 펠로십과정(Data Scientist Fellowship Course)’이다. 이 과정 은 1만 명의 지원자 중 단 3%만 선발해 교육시키는 엄격한 방식이어서 교육 및 입학 과정이 하버드대학교에 버금갈 만큼 어렵기로 유명하다.

이 업체는 국내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빅 데이터 교육 및 컨설팅, 구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 대학 및 대학원과정에 교육 강좌 개설과 다수의 대기업을 상대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IT업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주제가 빅 데이터인 만큼 이 업체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주목하고 있다. 빅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 가공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데이터 과학자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금융과 대기업 중심으로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전략 비즈니스를 구축하려는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대학 차원에서도 데이터 과학자 양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데이터인큐베이터 의 선진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국내 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선진 빅 데이터컨설팅 기법을 통해 4차산업 혁명에 진일보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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