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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나들이는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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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나들이는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입력
2015.12.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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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탐방열차ㆍ임시열차 수시 운행

지난 19일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개장식에 참가한 내외빈과 공연단원들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2015-12-20(한국일보)
지난 19일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개장식에 참가한 내외빈과 공연단원들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2015-12-20(한국일보)
지난 19일 개장한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관광객들이 당나귀마차를 타보고 있다. 코레일 제공/2015-12-20(한국일보)
지난 19일 개장한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관광객들이 당나귀마차를 타보고 있다. 코레일 제공/2015-12-20(한국일보)
우병윤(왼쪽에서 4번째) 경북도 정무실장과 박노욱(5번째) 봉화군수 등이 지난 19일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식에서 분천역장과 관광객 등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환히 웃고 있다. 경북도 제공/2015-12-20(한국일보)
우병윤(왼쪽에서 4번째) 경북도 정무실장과 박노욱(5번째) 봉화군수 등이 지난 19일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식에서 분천역장과 관광객 등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환히 웃고 있다. 경북도 제공/2015-12-20(한국일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이 지난 19일 개장했다. 지난해 겨울 폭발적 인기를 모은 산타마을은 여름산타마을에 이어 이번에도 산타를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로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봉화 분천역에 산타마을을 개장, 내년 2월14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지난 19일 열린 개장식은 마을 주민과 관광객, 코레일, 경북도, 봉화군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축하꽃다발 증정과 요들송 공연, 트리 점등식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 산타마을은 역광장 주변에 산타와 눈사람, 눈썰매 포토존 등의 조형물에다 대형풍차와 이글루, 대형트리 등의 장식물을 추가로 설치해 산타마을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다.

지난해 겨울 운영한 눈썰매장과 루돌프 얼음썰매장, 레일바이크를 새 단장한 데 이어 당나귀 꽃마차도 추가했다.

분천리 주민들도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했고, 산타카페,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도 산타 분위기가 나도록 단장했다.

코레일은 산타마을 운영 기간에 O트레인, V트레인 등 백두대간탐방열차를 매일 운행하고, 55회 가량의 임시열차도 편성했다. 주로 대형 여행사들이 관광객을 모아 운행하는 임시열차 운행일정은 여행사나 동대구역 등 대형 역사에 설치된 관광안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은 '올해 산타마을은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로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며 "철도와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산타마을 열차운행 시간표

<하행 : 철암ㆍ정동진 방면>

<상행 : 영주 서울 부전 동대구방향>

※열차시간은 변경될 수 있음. 문의 분천역 (054)672-7711

정광진기자 kjcheon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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