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바우저 새 시장 "워싱턴 DC 州 승격 적극 추진"

알림

바우저 새 시장 "워싱턴 DC 州 승격 적극 추진"

입력
2015.01.05 20:00
0 0

뮤리엘 바우저(민주당ㆍ사진) 미국 워싱턴DC 새 시장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숙원인 주(州) 승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바우저는 NBC 방송에서 “워싱턴DC 주민들은 완전한 민주주의와 주 정부의 독립된 지위를 누릴 자격이 있다”며 “연방(수도)의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주 정부 승격을 위해 실용적인 노선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저는 워싱턴DC의 메릴랜드 또는 버지니아 주 편입 등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워싱턴DC는 주가 아니어서 주민들이 상ㆍ하원의원을 뽑을 수 없고 자체 입법권도 없다. 예산권 등 각종 권한은 연방 의회에 위임돼 있다.

워싱턴DC 주민들은 미 독립운동 당시 등장했던 ‘대표 없이 과세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주 승격 추진 노력을 계속해 왔다. 워싱턴DC의 주 승격 문제는 1993년 의회에서 논의됐지만, 하원에서 큰 표차로 부결됐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