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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아트 전문 브랜드 ‘메리앤지’, 해외시장 진출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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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아트 전문 브랜드 ‘메리앤지’, 해외시장 진출로 주목

입력
2017.01.2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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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일아트 프랜차이즈 대표기업 ㈜이스토리(대표 김영빈)가 운영하는 네일아트 전문 브랜드 ‘메리앤지’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성공하며 국내외 예비 창업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06년 가로수길에 힐링과 소통의 공간으로 카페와 네일숍을 접목시킨 ‘네일카페’를 시작으로 탄생한 ‘메리앤지(merriangie: 즐거운 천사)’는 프랜차이즈와 아카데미 사업을 병행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왔다.

특히 소자본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가맹점 혜택을 선보이며 서울 강남 본사를 중심으로 인천, 일산 등 경기권에 여러 가맹점을 보유해 불황에 맞선 고급화 전략으로 네일숍 프랜차이즈 시장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중국 진출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네일 살롱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충칭 하얏트호텔에 1호점을 그랜드 오픈하여 운영 중이며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프리미엄 네일 살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메리앤지는 K뷰티에 열광하는 중국인들의 문화에 발맞추어 본사에서 직접 네일아티스트를 파견하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현지 네일아티스트들의 기술과 서비스 측면을 보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에는 미스코리아 중국과 서울 대회 공식후원업체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메리앤지만의 경쟁력 덕분이다. 메리앤지는 오픈,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본사에서 슈퍼바이저 파견을 통해 A부터 Z까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장의 직원선발, 교육, 관리까지 본사에서 담당해 이로 인해 전문적인 서비스와 시술의 퀼리티 확보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자체 ERP시스템을 개발, 도입하여 매장관리에 최적화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점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맞춤창업 컨설팅을 통하여 예비점주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알맞은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국내 최초로 각 매장에서 호환이 가능한 회원제도를 도입해 어느 지점에서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 지점 회원권 공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메리앤지 김영빈 대표는 “메리앤지의 철학은 ‘사람’과 ‘공감’이며 네일아트는 단순한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선 즐거움”이라며 “즐거운 천사라는 브랜드 네이밍에서 드러나듯 즐거운 일을 다 함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중국을 비롯해 본격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네일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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