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정부, 긴급폭염대책본부 가동… “재난 대응 필요”

알림

정부, 긴급폭염대책본부 가동… “재난 대응 필요”

입력
2018.07.27 17:40
수정
2018.07.27 17:44
0 0
김부겸(왼쪽)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폭염 대처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왼쪽)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폭염 대처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행정안전부는 27일 장기화하고 있는 폭염 대응체계를 현재 과(科) 단위에서 재난관리실 차원의 긴급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날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등 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폭염대책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폭염 피해 상황과 대처 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행안부는 긴급공무원 지역전담제를 통해 무더위쉼터와 취약계층 보호활동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지속하는 한편 폭염 취약계층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장관도 30일 서울 용산구 쪽방촌과 노숙인 무더위 쉼터를 찾아 현장상황을 살펴볼 방침이다.

김 장관은 "폭염은 앞으로도 계속될 재난의 유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처와 지자체는 쪽방촌 거주민, 독거노인, 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의 입장에서 인명피해 방지와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