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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차기 주한 美 대사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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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차기 주한 美 대사로 내정”

입력
2017.08.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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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미 조지타운대 교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웹사이트 캡처
빅터 차 미 조지타운대 교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웹사이트 캡처

신임 주한 미국 대사로 빅터 차(56) 조지타운대 교수가 내정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빅터 차 교수를 차기 주한 미 대사로 임명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곧 이같은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또한 빅터 차 내정에 대해 “이는 오랜 협의의 결과”라며 “북한 핵 미사일의 미 본토 타격 위협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의 임명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빅터 차(오른쪽 두번째) 미 조지타운대 교수가 지난해 7월 마크 리퍼트(맨 오른쪽) 전 주한 미국 대사, 박찬호(왼쪽 두번째) 선수와 야구 경기를 관람 중이다. 빅터 차 트위터 캡처
빅터 차(오른쪽 두번째) 미 조지타운대 교수가 지난해 7월 마크 리퍼트(맨 오른쪽) 전 주한 미국 대사, 박찬호(왼쪽 두번째) 선수와 야구 경기를 관람 중이다. 빅터 차 트위터 캡처

빅터 차 교수는 2004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을 지내고 현재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일간 워싱턴포스트(WP) 기고를 통해 북한 핵ㆍ미사일 문제에 있어 중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하는 등 새로운 대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정원 기자 garden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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