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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역사속으로...경부고속도로 청원IC→남청주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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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역사속으로...경부고속도로 청원IC→남청주IC

입력
2014.10.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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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청원’으로 표기된 고속도로의 명칭이 내년부터 모두 청주로 바뀐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청원IC명칭이 남청주IC로 변경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이곳 요금소와 고속도로 본선 103개소에 있는 안내표지판의 이름을 청원에서 남청주로 바꾸기 위한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표지판 변경 등을 연말에 한꺼번에 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비 3억 5,000만원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청주시가 지원한다.

청원∼상주고속도로의 이름도 1월 1일부터 청주∼상주고속도로로 바뀐다.

한편 충북 청주시 오창읍 여천리에 있는 중부고속도로 증평IC의 명칭은 그대로 사용된다. 도로공사측은 “오창 주민들이 북오창IC로 명칭을 바꿔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으나 증평IC는 1987년 고속도로 개통 당시부터 사용되면서 이미 일반 국민에게 고유명사로 정착됐다. 명칭이 바뀌면 오히려 혼선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명칭 존속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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