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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에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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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에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입력
2017.10.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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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쇼트트랙의 최민정,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 이상화 등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쇼트트랙의 최민정,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 이상화 등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에 김지용(44) 학교법인 국민학원 국민대학교 이사장이 선임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31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D-100 미디어데이’에서 “김 이사장을 선수단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출신으로 올해 1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28회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도 한국 선수단장을 역임했다.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때는 한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았고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회장, 학교법인 구암학원 이사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 재단법인 한국유도원 이사 등을 겸직하고 있다.

김 단장은 제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석원(72) 전 쌍용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재단법인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대회가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조기에 선수단장을 임명해서 단장이 경기력을 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때는 김재열 당시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제일기획 스포츠총괄 사장,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겸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선수단장을 맡았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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