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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북한산 일대에 나타난 원숭이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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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북한산 일대에 나타난 원숭이 한 마리

입력
2018.07.1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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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물농장. SBS 제공
SBS 동물농장. SBS 제공

북한산 일대에 나타난 원숭이 한 마리

동물농장 (SBS 오전 8.45)

지난 4월 조용했던 북한산 일대를 들썩이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의 산자락에 나타난 원숭이 한 마리.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이 벌써 한 둘이 아니라는데. 원숭이는 평화롭던 산책길에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모습까지 보였다고 한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여러 번 출동을 했지만, 날쌘 원숭이를 잡기 힘들었다고. 게다가 환경부의 허가 없이는 키울 수 없는 외래종, 게잡이원숭이라고 한다. 도심 한 복판에 나타난 낯선 손님은 어디서 온 걸까.

KBS1 야생여정.
KBS1 야생여정.

잣에 죽고 사는 청설모의 신기한 생태

야생여정 (KBS1 밤 11.20)

열매들이 익어가는 풍성한 계절, 가을 숲에서 가장 바쁜 건 청설모다. 지방이 풍부한 잣으로 열량을 축적해 겨울을 날 준비를 한다. 마음 편히 특식을 즐기고 싶지만, 숲에는 경쟁자가 많기에 안전한 나무 위로 올라가는 데… 그만 잣을 떨어뜨리고 만다. 그때 가로채기의 명수 다람쥐가 등장해 잣의 새로운 주인이 되고, 잣송이는 새들의 차지가 된다. 청설모는 잣을 땅에 저장하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그런데 문제점이 있다면 청설모의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것. 땅에 묻은 열매 10개 중 8개는 기억하지 못해 의도치 않은 씨앗 전령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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