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흥수 기자

등록 : 2017.12.26 18:10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파티...우아하게 vs 화려하게

등록 : 2017.12.26 18:10

한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을 어디에서 보낼까. 호텔과 놀이공원, 리조트 등이 다양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내놓았다.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선택의 기준도 달라진다.

새해맞이에 화려한 불꽃이 빠질 수 없지

에버랜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 쇼.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31일 1만여 발의 카운트다운 불꽃 쇼로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한다. 우선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가 오후 7시50분과 10시30분 홀랜드 빌리지에서 감미로운 콘서트로 분위기를 띄운다. 오후 9시30분부터는 그랜드 스테이지 실내 공연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함께 하는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과 캐럴 등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10여 곡을 바이올린, 피아노, 록밴드의 컬래버로 이어간다. 오후 11시50분경부터는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라라의 진행으로 올해의 에버랜드 주요 공연 갈라쇼를 펼치고, 댄스 타임도 갖는다. 이어 자정에 맞춰 관람객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1만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에버랜드는 이날 밤 오전 1시까지 운영하며, 강남 양재 수원 용인 분당 등으로 운행하는 버스도 오전 1시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휘닉스 평창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 휘닉스리조트제공

곤지암리조트는 31일 오후 11시30분부터 스키장 야외 무대에서 ‘아듀 2017, 송년 이벤트’를 펼친다. 패트롤의 횃불 스키 공연에 이어 하얀 설원 상공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을 대규모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불꽃의 향연과 함께 관람객 모두 2018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을 외친다. 휘닉스평창도 31일 오후 나쁜오빠, 울랄라세션, 제시 등이 신나는 공연을 펼치고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등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이스링크에서 펼치는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 그랜드하얏트서울 제공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은 31일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스링크에서 주니어 스케이터의 공연이 열린 후, 오후 11시50분부터 투숙객이 모여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화려한 불꽃이 새해의 첫 순간을 알린다.

여유롭고 호젓하게 호텔 카운트다운 파티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31일 새해를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펼친다.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한복을 입은 서울스카이 캐릭터들의 새해맞이 애니메이션 영상을 선보인다. 성인은 샴페인과 서울스카이 캐릭터 인형 포함해 7만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음료와 캐릭터 인형을 포함해 5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1월 1일은 1년에 단 한번 누리는 해돋이 이벤트를 위해 평소보다 3시간 이른 오전 6시30분에 개장한다. ‘123F 관람 패키지(10만원)’나 ‘일출 관람 패키지(7만원)’를 선택해서 온라인 예약하면 된다. 123F 관람 패키지는 떡국ㆍ핑거푸드ㆍ음료, 일출 관람 패키지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한다.

서울스카이 123층 전망대에서 보는 서울 일몰과 야경. 롯데월드 제공

여의도의 콘래드서울은 올해 마지막 날 호텔 최상층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송년 파티를 진행한다. 북적거리는 분위기 대신 지인들과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정석으로 운영하며, 테이블마다 샴페인과 카나페 플래터 및 디저트를 제공한다.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은 30분 거리의 왕산마리나에서 2017년을 마무리하는 일몰 행사를 진행한다. 왕산마리나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요트 경기장으로 서해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행사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며 호텔에서 전용 버스로 출발한다. 31일 체크인 후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콘래드서울 송년파티.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는 3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스페셜 주류 세트를 예약하면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로비라운지에서는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다양한 디저트와 와인을 즐기며 새해를 맞이하는 ‘미드나잇 스낵 뷔페’가 마련된다. 스낵 뷔페 이용객에게는 떡국도 함께 제공한다.

켄싱턴제주 호텔은 아뜨리움 라운지와 모을 가든에서 투숙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팝페라 공연과 레이저 쇼,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 후 모을 가든에서 다 함께 풍선을 날리며 새해를 맞이한다. 생맥주와 칵테일, 와인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켄싱턴제주의 루프탑 풀의 일몰. 켄싱턴제주 제공.

일출 풍경이 보이는 해비치제주 객실. 해비치제주 제공

해비치호텔 제주는 아트리움 로비에서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 게임과 페이스 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9시30분부터는 크로스오버 재즈 공연과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객실에서 편안하게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해비치 제주의 장점이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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