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미술작품 콜렉터 김창일 회장
15년째 지역문화예술인재 후원
세계 100대 미술작품 콜렉터이며 전업작가로 활동하는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이 충청지역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15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일 ㈜아라리오에 따르면 김문수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충남예고 학생 20명에게 ‘CI KIM(씨킴)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회장은 세계적 권위의 미술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100대 미술작품 콜렉터로 CI KIM(씨킴)이라는 작가명으로 작품활동하고 있다.
‘CI KIM(씨킴)장학금’은 2003년 김회장이 지역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 매년 충남예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그는 충남미술대전과 도솔미술대전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충남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에 수백억원이 넘는 세계적 현대미술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