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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 고교 골키퍼 박지민과 준프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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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 고교 골키퍼 박지민과 준프로계약

입력
2018.04.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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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사진=수원 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수원 삼성이 고등학생 골키퍼 박지민(17·매탄고)와 K리그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수원의 U-15(매탄중)와 U-18(매탄고) 유스팀 출신인 박지민은 189㎝ 86㎏의 우수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운동 능력으로 지난 2월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54회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초고교급 선수로 관심을 모았다.

수원 프로 코칭스태프는 박지민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판단으로 그동안 프로팀의 R리그 경기와 대학팀과의 연습 경기 등에 박지민을 출전시켜 기량을 점검했다.

마침 지난 3월 K리그 2차 이사회를 통해 준프로 계약 제도가 도입되면서 수원은 박지민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최초의 고교생 K리거를 탄생시켰다.

어려서부터 수원의 대표적인 레전드 번호인 29번을 달고 뛴 박지민은 프로에서도 같은 번호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현재 수원 JS컵 참가를 위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에 차출된 박지민은 22일까지 대회를 소화한 뒤 23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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