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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세계문화유산등재 전통사찰 탐방 기차여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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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세계문화유산등재 전통사찰 탐방 기차여행 출시

입력
2018.07.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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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출시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전통사찰 탐방 기차여행 상품 안내 초기화면. 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출시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전통사찰 탐방 기차여행 상품 안내 초기화면. 코레일 제공

코레일은 우리나라 전통사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이들 사찰과 주변관광지를 둘러보는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찰은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대흥사(전남 해남), 선암사(전남 순천) 등 7개다

▦부석사 기차여행(무궁화+V 트레인)

영주 부석사와 태백의 구문소를 관광한 후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을 타고 백두대간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상품이다. 부석사는 배흘림 기둥으로 유명한 국보 제18호 무량수전을 포함하여 국보5점과 보물 6점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부석사와 봉정사 기차여행(무궁화+V트레인)

1박2일 코스로 영주 부석사와 안동 봉정사를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첫날은 부석사와 구문소를 둘러본 후 철암역에서 분천역까지 V트레인을 타고 경치를 즐긴다. 이튿날 오전에는 도산서원과 월영교, 봉정사를 관관한 후 점심에 안동의 대표음식인 안동찜닭을 맛볼 수 있다. 봉정사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극락전이 있다.

▦통도사 기차여행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해 울산의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상품이다. 신석기시대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반구대 암각화와 6,500만년 전 화강암으로 형성된 자수정 동굴, 그리고 신라시대 지어진 통도사를 둘러본다. 통도사 순례후에는 저녁 공양 체험도 한다.

▦선암사 기차여행

순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1박2일 상품이다. 첫날은 송광사와 선암사에 들러 문화유산을 감상한다. 선암사에서는 다도 체험도 할 수 있다. 다음날에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갈대밭을 둘러본다.

▦법주사 기차여행

국내 유일의 목조탑인 팔상전을 포함해 국보3점과 보물 13점 등 많은 문화재를 갖고 있는 법주사를 관광하는 상품이다. 법주사와 함께 중부권 최고의 명산인 속리산 국립공원과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청남대까지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마곡사 기차여행

백범 김구선생이 은거했던 마곡사와 공주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등 백제의 대표유적이 모여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까지 둘러보는 상품이다. 관람후에는 공주 음식문화거리에서 자유롭게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며 백제 음식의 맛도 느껴볼 수 있다.

▦대흥사 템플스테이

왕복 KTX티켓과 대흥사 템플스테이 숙박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렌터카는 옵션이다. 여행객 선호에 따라 휴식형과 템플스테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휴식형은 예불과 공양을 하고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체험형은 예불, 공양은 물론 일지암과 두륜산 트레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돼 있다.

이들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 ‘세계문화유산 기차여행 기획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20개 역 여행센터에서도 판매한다.

조형인 여객사업본부장은 “인류가 지켜야 할 유산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 전통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차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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