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이 새누리당 김상민(41) 의원과 결혼한다.
김경란과 김 의원은 상견례를 마쳤고 내년 1월 6일에 결혼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경란과 김 의원이 7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신혼 살림을 김 의원 고향인 수원수 장안구에 차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침례교회 김장환 목사는 주례를 맡는다.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였던 김경란은 2012년 봉사 활동을 이유로 KBS에 사표를 냈다. 김경란과 김 의원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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