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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 국도 2주 만에 통행 재개…… 붕괴된 평택 국제대교 상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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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 국도 2주 만에 통행 재개…… 붕괴된 평택 국제대교 상판 철거

입력
2017.09.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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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국제대교 공사구간 붕괴사고로 통제됐다 2주 만에 재개통한 43번 국도.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 국제대교 공사구간 붕괴사고로 통제됐다 2주 만에 재개통한 43번 국도.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 국제대교 상판 붕괴사고 여파로 통제됐던 43번 국도가 9일 오후 2시 재개통했다. 통행이 금지된 지 2주 만이다.

이로써 차량 통제소가 설치됐던 43번 국도 오성교차로~산남교차로 14km 구간 내 진입로 6곳 중 5곳(오성, 길음, 도두, 신법, 신남)으로 차량이 오갈 수 있게 됐다. 붕괴현장과 인접한 신대나들목 진ㆍ출입은 나머지 상판 철거작업을 위해 아직 개통되지 않았다.

평택시는 지난달 26일 43번 국도 위로 지나는 국제대교 공사구간 일부(상판 4개ㆍ교각 1개)가 무너지자, 안전성을 이유로 도로를 통제한 뒤 해당 국도와 교차하는 지점의 상판(길이 50mㆍ너비 27.7m) 철거에 나서 6일 만에 작업을 완료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애초 17일을 전후해 재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작업에 속도를 냈다”며 “나머지는 원인조사 결과 등에 따라 철거 여부를 결정할 방침”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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