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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 김부겸 > 김문수…대구 동구을, 유승민 > 이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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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 김부겸 > 김문수…대구 동구을, 유승민 > 이재만

입력
2016.02.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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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총선 지지도 여론조사

종로는 경합세로 나타나

4ㆍ13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문수(오른쪽)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4일 대구 수성구 경북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4ㆍ13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문수(오른쪽)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4일 대구 수성구 경북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 수성갑의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SBS가 여론조사 기관 TNS에 의뢰, 1~3일 선거구별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의 지지율은 52.5%로, 김 전 지사(30.8%)를 크게 앞섰다. YTN 조사(엠브레인 의뢰, 1월 30일~2월 2일) 결과에서도 김 전 의원이 50.1%, 김 전 지사는 28.3%로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대구ㆍ경북(TK) 지역에서의 ‘진박(진실한 박근혜 사람) 마케팅’ 효과는 별로 없었다. SBS와 YTN 조사에서 대구 동구을의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각각 응답자의 54.0%, 50.0%가 유승민 의원을 꼽아 이재만 전 동구청장(26.2%ㆍ29.2%)을 눌렀다.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는 경합세를 나타냈다. SBS 조사에서는 더민주 정세균 의원이 39.0%로 오세훈 전 시장(43.1%)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졌다. 그러나 새누리당 박진 전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43.6% 대 38.5%로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3파전이 예상되는 서울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앞섰다. YTN 조사결과 안 공동대표는 33.1%, 이 전 비대위원은 29.1%, 이동학 전 더민주 혁신위원은 13.2%로 나타났다.

또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39%로 더불어민주당(20%)과 국민의당(12%)을 합한 것보다 높았다. 김청환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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