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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로 폐통신선 구리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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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로 폐통신선 구리 재활용

입력
2014.06.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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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제이앤케이리텍

제이앤케이리텍
제이앤케이리텍

^제이앤케이리텍(대표 김대고)은 폐통신 케이블(젤리케이블)에서 구리를 회수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잔유물을 분해시켜 산업용 연료로 만드는 리사이클링 전문회사이다.

^제이앤케이리텍은 케이블 충진물(젤리) 제조회사였던 모기업 제씨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폐통신선에 함유돼 있는 구리를 용융과정에서 고순도 상태로 회수하는 친환경적 처리방법을 개발했다. 회수 시 구리 가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처리시 발생되는 부산물을 열분해 정제해 연료유로 생산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이를 자체 연료유 및 산업 연료유로 사용해 기존 방법보다 비용과 유지관리 측면에서 탁월하다.

^제이앤케이리텍은 이번 특허기술을 통해 광대역 통신망을 요구하는 세계 통신산업시장 흐름에 따라 기존 동케이블을 철거하고 광통신망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수십만 톤의 폐통신 케이블을 수입해 구리를 자원할 예정이다. 필요 시 설비 플랜트의 해외수출 등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처리기술 개발을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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