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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드투쟁위 “박근혜 퇴진ㆍ롯데불매운동”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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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드투쟁위 “박근혜 퇴진ㆍ롯데불매운동” 경고

입력
2016.11.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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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위협은 북핵 아닌 최순실 국정농단

경북 김천 시민들이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사드배치 반대 상경집회에서 구호를 외치던 모습 김천사드투쟁위원회 제공.
경북 김천 시민들이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사드배치 반대 상경집회에서 구호를 외치던 모습 김천사드투쟁위원회 제공.

국방부와 롯데가 지난 16일 사드배치 부지 교환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성주 롯데CC사드배치 반대 김천투쟁위원회는 사드배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며 롯데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투쟁위는 17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의 핵이 아니라 국정을 마비시킨 최순실의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정 마비사태를 초래한 현 시국에서 박근혜 정부가 국가안보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사드배치의 전면 백지화 선언인데도 불구하고 군과 롯데 측이 사드 배치 부지 맞교환을 추진하는 것은 정치적인 꼼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투쟁위는 “사드배치 추진을 위한 국방부의 성주 롯데CC부지와 군 용지 맞교환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사드배치 부지 맞교환의 국회승인을 입법화하라”고 요구했다. 또 “이러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14만 김천시민들이 똘똘 뭉쳐 박근혜 정권퇴진과 롯데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경고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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