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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원내대표 유승민… '친박' 이주영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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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원내대표 유승민… '친박' 이주영 눌러

입력
2015.02.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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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패배한 이주영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패배한 이주영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유승민·원유철 의원이 당선됐다.

새누리당은 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 결과 유·원 의원이 출석의원 149명 중 84표를 얻어 65표를 얻은 이주영·홍문종 의원을 19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원내대표에 선출된 유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 고쳐나갈 것이 많을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얘기했는데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와 긴밀하게 진정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심이 무엇인지, 무엇이 더 나은 대안인지 같이 고민하는 찹쌀떡같은 공조를 이루겠다"며 "대신 대통령도, 청와대 식구들도, 장관들도 더 민심에 귀 기울여주고, 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손잡고 총선 승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선에는 소속 의원 158명 가운데 1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장관직을 맡고 있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도 자리했다.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전 원내대표는 경선의 중립성을 위해 투표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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