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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베발(發)‘빨간우의 낭설’이 1년 만에 부활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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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베발(發)‘빨간우의 낭설’이 1년 만에 부활한 까닭

입력
2016.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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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민중총궐기’ 시위에서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직후 등장했던 ‘빨간 우의’ 남성이 국정감사장에서 쟁점으로 부상했다.

시위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 등 극우 성향 네티즌들이 빨간 우의 남성이 물대포에 맞은 백씨를 가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별다른 공감을 얻지 못하고 사라진 지 약 1년 만이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경찰은 지금까지 큰 무게를 두지 않았다. 지난해 이 남성을 소환 조사했지만 백씨를 가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수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검찰이 서울대병원 의료기록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면서 빨간 우의 가격설을 언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도 지난 17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남성에 대해 언급했다.

극우사이트에서 출발한 루머가 수사당국은 물론 국정감사에서까지 논의하는 사안으로 확대되기까지 어떤 배경이 있었는지 살펴봤다.

이예진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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