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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원순 시장 왜 밀어줬느냐고 원망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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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원순 시장 왜 밀어줬느냐고 원망 많이 받아”

입력
2018.04.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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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예비후보. 연합뉴스
서울시장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예비후보. 연합뉴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자는 10일 "초선 의원일 때 택시회사를 갔는데, 현 박원순 시장님에 대한 여러 원망들을 많이 들으면서 저도 '왜 그렇게 (박 시장을) 밀어줬느냐'고 원망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서울에게 듣겠습니다'를 주제로 이날 오전 서울 강남복지충전소를 방문해 택시운전사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많은 문제들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안 후보자는 "교통문제는 시민들의 입장에서도 여러 검토가 필요하다"며 "서울역 고가차로를 철거하면서 굉장히 많은 혼잡 문제들이 생겼고, 그 이후 공원을 만들었지만 그렇게 평가가 좋지 않다"고 박 시장을 겨냥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LPG 충전소인 복지강남충전소를 찾아 택시기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LPG 충전소인 복지강남충전소를 찾아 택시기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안 후보자는 택시요금 조정 문제와 관련해 "기본요금 3000원을 3900원 또는 4500원으로 인상할지 검토하는 상황"이라며 "(그런데) 지방선거여서 임기들이 다 끝나는 때다. 이게 제대로 될지 면밀히 따져보고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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