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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상승세 지속, 인천에 2-0 앞선 채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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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상승세 지속, 인천에 2-0 앞선 채 전반 종료

입력
2017.07.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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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선수들/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상승세를 탄 FC서울이 3연승의 기회를 잡았다.

서울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 45분을 마쳤다. 서울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흔들린 인천 수비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고요한과 데얀이 연속 골을 넣었다.

이날 저녁이 됐지만 저절로 등에 땀이 줄줄 흐르는 후덥지근한 한여름 날씨 속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열렬한 응원전을 내뿜기도 잠시 초반 인천의 수비진이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순식간에 2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선제골은 전반 7분에 나왔다. 서울의 주세종이 차올린 크로스를 고요한이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헤딩을 했다. 역동작에 걸린 골키퍼는 이 헤딩슛을 막지 못했다.

2분 뒤인 전반 9분 추가 득점 장면은 인천에게 더욱 아쉬웠다. 인천이 자기진영에서 패스 미스한 볼을 이상호가 끊고 전방에 쇄도하는 데얀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줬다. 이를 받은 데얀이 골키퍼와 1대1 싱황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후에도 인천은 수비수의 백패스가 자책골로 연결될 뻔 하는 등 흔들렸다.

전반 15분부터 점차 반격을 가한 인천은 득점이나 다름없는 찬스를 두 차례나 맞았지만 골과 연결되지는 못했다. 인천은 상승세를 타려고 할 때마다 맥을 끊는 것이 패스 미스였다. 양 팀은 공방전 끝에 전반을 마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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