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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관위, ‘쿠키’ 선거홍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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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관위, ‘쿠키’ 선거홍보 눈길

입력
2018.05.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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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최근 경북 영천시 한 제과점에 의뢰해 만든 선거참여 쿠키를 선보이고 있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최근 경북 영천시 한 제과점에 의뢰해 만든 선거참여 쿠키를 선보이고 있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북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선거홍보 쿠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북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선거홍보 쿠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북선거관리위원회가 도내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독려하고, 공명선거실천을 위해 ‘쿠키’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최근 영천시 한 제과점에 의뢰해 ‘6월 13일은 지방선거’와 기표용구의 사람 인(人)자를 새긴 쿠키 1,500개를 만들었다. 1톤 트럭에 빌린 커피머신을 실은 ‘커피트럭’을 몰고 17일 경북대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가와 안동하회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26일까지 순회하며 커피와 쿠키를 무상으로 증정키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마침 직원 중에 커피숍 아르바이트 경험자가 있어 자체 인력으로 선거참여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는 투표참여에서 비롯되는 만큼 한 명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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