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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온라인 1위 위해 신규 인력 4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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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온라인 1위 위해 신규 인력 400명 채용

입력
2018.07.17 10:04
수정
2018.07.17 19:3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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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온라인 사업 분야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다음달 ‘e커머스사업본부’를 정식 출범하고 내년까지 4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IT), 사용자경험(UX), 디자인 총 4개 부문으로 첫번째 전형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는 다음달 새롭게 출범하는 e커머스사업본부에 그룹 내 관련 인력을 우선 통합한 뒤, 내년까지 정보통신(IT) 관련 신입과 경력사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또 신규 채용된 전문인력과 e커머스사업본부를 동력으로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유통사 1위 자리를 계속 지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롯데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전략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왔다.

롯데쇼핑은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하나의 쇼핑 앱으로 롯데 유통사(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롭스, 롯데닷컴)의 모든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해당 플랫폼에는 음성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 추천기술이 접목될 ‘보이스커머스’가 국내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온라인 분야에서 매출 20조원을 올릴 방침이다.

김경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신규 채용은 롯데그룹이 e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투자”라며 “미래의 새로운 쇼핑경험을 내 손으로 만들겠다는 신념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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