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본사 전체 임직원 참여한 ‘행복나눔 봉사단’
SK머티리얼즈는 18일 경북 영주 본사 임직원 200여명 전체가 참여하는 행복나눔 봉사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영주지역의 취약계층 중 아동 청소년 노인의 안전 건강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창출할 목적이다.
이날 발대식은 영주시 청소년복지상담센터 오귀영 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봉사리더인 행복나눔 코디네이터 임명식, 자원봉사 선서 등으로 진행했다.
장용호 SK머티리얼즈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미세먼지 방지용 방충망을 설치하고 DIY 공기청정기 70대를 한 부모 가정 5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지난주에는 기습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SOS 농촌 봉사단’을 긴급히 꾸려 피해복구를 도왔다. 소백산 철쭉 군락지 복원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달부터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출연하는 행복나눔 성금을 모금하고 모금 금액만큼을 회사가 지원해 봉사활동과 협력사 상생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용호 사장은 “자발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임직원들도 행복해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