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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조영구를 울린 '젝스키스 해체'의 내막

입력
2016.04.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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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했습니다. 여파는 상당합니다. 방송 이후 HOT의 재결합설까지 퍼지며 제 2의 '토토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열풍이 일었습니다. HOT가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은 결국 해프닝에 그쳤지만, 그동안 잠자고 있던 '언니'들의 덕심(덕후+마음. 특정 분야를 좋아하는 덕후의 충성도)을 일깨웠죠.

그런데 10대, 20대 초반 친구들은 '토토가' 열풍에 크게 공감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온라인상에서 "젝스키스가 누구죠?"라는 질문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시대를 겪어보지 않은 이들에게 젝스키스가 엑소만큼 유명했다 얘기한들 와 닿을까요? 그래서 설명하기 좋아하는 '이 언니'가 나섰습니다. 젝스키스가 그 시절 어떤 가수였는지를 되돌아봤습니다.

기획·글=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디자인=한규민 디자이너 szeehg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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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 [카드뉴스] 아직도 '카세트테이프'를 듣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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