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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간호사 대신 사회복지사 배치 물의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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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간호사 대신 사회복지사 배치 물의 ‘시정’

입력
2019.04.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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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건강관리사업에 간호사 2명 신규 채용해 기준 충족

경북 상주시청 전경.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경북 상주시청 전경.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경북 상주시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필수 인력인 간호사 대신 사회복지사를 채용 운용해 물의를 빚은(본보 4일자 14면) 사실과 관련, 간호사 추가 채용 등 시정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간호사 2명을 신규 채용해 7명인 권고 기준을 충족하고 기존 근무 인력 가운데 사회복지사 2명은 보건소 내 다른 부서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건소 내 사회복지사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 인력으로 운용했다. 간호사 자격증이 없는 사회복지사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관리감독기관이 무면허 의료 행위를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북도 감사 지적 이후 후속조치로 간호사를 추가 채용하기로 했으며, 내부적인 검토 절차를 거쳐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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