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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기자

등록 : 2017.12.25 15:08
수정 : 2017.12.25 15:09

중소기업 52.7% “내년 매출 올해보다 늘어날 것”…낙관 전망

등록 : 2017.12.25 15:08
수정 : 2017.12.25 15:09

국내 중소기업 절반가량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도 인건비 상승과 가계 부채 문제 등은 경영 환경을 악화시킬 요인으로 지목됐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중소기업 48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및 정책과제 수요조사’에 따르면 52.7%(255곳)는 올해보다 내년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6.4%(128곳)는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20.9%(102곳)는 감소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44.7%(217곳)가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고,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6.2%(127곳),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은 29.1%(141곳)였다.

내년 경영환경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들은 ‘국내 경기 개선에 따른 내수회복’(39.0%), ‘세계 경제 호조로 인한 새로운 수출기회 마련’(31.7%) 등을 기대요인으로 꼽았다. 협력센터 관계자는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호황으로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년 만에 3%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기대감이 중소기업 경영실적 전망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내년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43.3%(207곳)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고, 그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37.2%), ‘가계부채 등으로 내수 회복 불투명’(32.7%) 등을 꼽았다.

한준규 기자 manb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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