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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감독 “오승환 잔류 원해… 직접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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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감독 “오승환 잔류 원해… 직접 만나고 싶다”

입력
2015.12.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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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신 타이거스에서도 철벽 마무리의 면모를 과시했던 오승환. 한국일보 자료사진.
일본 한신 타이거스에서도 철벽 마무리의 면모를 과시했던 오승환.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신과 2년 계약이 끝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오승환(33)에 대한 한신의 애정은 변함없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6일 가네모토 도모아키 한신 감독이 메이저리그 이적에 관심을 둔 오승환과 잔류 협상에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5일 센다이에서 열린 모교 도호쿠복지대학 OB 모임에 참석한 가네모토 감독은 “오승환을 마무리로 생각하고 있다.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가네모토 감독은 “그는 투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힘도 있다. 그런 것도 팀에 필요한 만큼 유출을 막고 싶다”며 오승환이 경기 외적으로 팀에 미치는 영향도 강조했다.

일본프로야구의 ‘철인’으로 유명한 한국계 가네모토 감독은 지난 10월 한신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스포츠호치는 “2년 연속 센트럴리그 최다 세이브에 빛나는 돌부처 오승환은 가네모토 감독 취임 첫해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평가했다. 오승환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기간 본격적인 협상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가 6일 미국으로 향한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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