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곽주현 기자

등록 : 2017.12.07 21:45
수정 : 2017.12.07 22:15

‘비서 성추행’ 피소 김준기 전 DB회장 여권 효력 상실

등록 : 2017.12.07 21:45
수정 : 2017.12.07 22:15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 DB그룹 제공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 당하고도 미국에 머물며 경찰 출석 요청에 불응한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 여권이 무효화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외교부로부터 김 전 회장 여권 효력이 상실됐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김 전 회장 국내 송환을 요청하는 인터폴 공조수사 의뢰를 하며 외교부에 여권 무효화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은 미국 비자가 만료되는 내년 1월 말 이후 미국에 머물 경우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다.

김 전 회장은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됐으나 10월 2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경찰의 세 차례 출석요구에 “치료로 인해 미국에 머물고 있어 출석이 곤란하다”며 불응했다. 김 전 회장 비서였던 A씨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상습 추행을 당했다며 김 전 회장을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항에 김 전 회장에 대한 입국 통보 요청도 해놓았으며, 입국 시 공항에서 바로 체포할지 여부는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머리 위 '거대 콘크리트' 대전차방호벽, 안전합니까?
文대통령 지지율, 中 굴욕외교 논란에 70% 아래로 하락
최순실재산몰수법 처리 협조하겠다는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잇따라 석방ㆍ기각…법원, 구속 기준 엄격해졌다?
시중자금 빨아들이는 ‘비트코인 블랙홀’… 금값은 뚝뚝
“영화 주인공 같던 난 없어”... ‘댄싱퀸’ 엄정화의 고백
손흥민, 보기 드문 헤딩골… 4경기 연속 득점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