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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상 북콘서트 동영상으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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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상 북콘서트 동영상으로 즐기세요

입력
2015.05.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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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유튜브 채널·백미인에서

한국일보가 3~4월 6회에 걸쳐 주최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작 릴레이 북콘서트는 매회 80명 이상, 많으면 200명 이상 청중이 참석하는 큰 호응 속에 이어졌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후원한 이 행사는 저자와 전문가가 직접 강연에 나섬으로써 책과 독자가 뜨겁게 만나는 공감의 자리가 됐다.

호응이 컸던 이 지적 향연을 29일부터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북콘서트 강연 당시 동영상을 제작한 E-러닝 교육기업 백미인(www.100miin.com)과 유튜브 한국일보 채널 (www.youtube.com/user/thehankookilbo)에서 제공한다(일부 유료). 백미인은 소규모 독서모임 활성화를 위해 수상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문의 02-6959-4888).

인천 미추홀도서관의 한국출판문화상 특별전시 장면. 미추홀도서관 제공
인천 미추홀도서관의 한국출판문화상 특별전시 장면. 미추홀도서관 제공

한국일보가 제정하고 운영해 온 한국출판문화상은 매년 연말 발표하는 출판상이다. 지난해로 55회를 기록하며 반세기가 넘도록 책과 독자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55회 수상작은 저술(교양/학술), 번역, 편집, 어린이ㆍ청소년의 5개 부문에서 6종(교양 부문 2종 공동수상)이다. 경제학자 장하성의 ‘한국 자본주의’(헤이북스 발행), 사회학자 김찬호의 ‘모멸감’(문학과지성사 발행), 천문학자 이강환의 ‘우주의 끝을 찾아서’(현암사 발행), 번역가 김명남이 옮긴 스티븐 핑커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사이언스북스 발행), 밀양구술프로젝트팀이 기획하고 쓴 ‘밀양을 살다’(오월의봄 발행), 그림책작가 이갑규의 ‘진짜 코 파는 이야기’(책읽는곰 발행)가 그 주인공이다.

제55회 수상작과 후보작 총 54종을 소개하는 특별전시도 전국의 도서관에서 10월까지 이어진다. 4월 7~26일 서울도서관에서 열린 본전시에 이어 5월 수원 선경도서관, 인천 미추홀도서관, 서울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전시 중이다. 경남 창녕 남지도서관, 충남 홍성의 홍동밝맑도서관, 수원 일월도서관(이상 6월), 서울 은평구립도서관(7월), 삼척교육문화관, 울산중부도서관, 부산시민도서관(이상 9월), 서울광진정보도서관(10월)까지 최소 13곳 이상이 참여한다. 한국출판문화상이 선정한 최고의 책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미환 선임기자 mh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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