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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건너간 김병현, 윈터리그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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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건너간 김병현, 윈터리그 뛴다

입력
2017.10.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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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도미니카 윈터리그행 소식을 전하는 현지 라디오 진행자 존 구즈먼의 트위터/사진=존 구즈먼 트위터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핵잠수함’ 김병현(38)이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히간테스 델 시바오 소속으로 뛴다.

현지 라디오 진행자 존 구즈먼은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히간테스 유니폼을 입은 김병현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구즈먼은 “김병현이 히간테스의 초청 선수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뛴다”고 썼다.

김병현은 1999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애리조나, 보스턴, 콜로라도, 마이애미 등을 거쳤다. 2007년까지 통산 394경기에서 54승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이후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2011년 일본으로 건너간 김병현은 골든이글스에서 뛰다 2012년 고향으로 돌아와 넥센 소속으로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복귀했다. 2014년에는 친정팀 KIA로 돌아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김병현은 지난해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방출됐다.

윈터리그는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부상과 재활 후 실전 감각을 익히거나 유망주들이 경험을 쌓는 제3의 무대로 통한다.

강정호(30)와의 맞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사다. 앞서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해 올 시즌을 날린 피츠버그 강정호도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윈터리그행을 택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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