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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팩트] 직업이 광고 모델인 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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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팩트] 직업이 광고 모델인 개가 있다

입력
2018.01.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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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반려가구 600만, 반려동물 1,000만 시대! TV나 인터넷 광고에도 유명 스타가 아닌 반려동물이 주인공으로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지난 2012년 농협경제연구소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 중 ‘반려동물 광고 모델’을 유망 분야로 꼽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는 반려동물 모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광고 포털사이트 TVCF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까지 반려동물 광고는 모두 27편으로 5년 전에 비해 1.4배 늘었고 한 인터넷 쇼핑몰은 반려동물 모델 덕분에 제품 판매가 광고전보다 60%나 증가했다고 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눈길을 끄는 모델견들 중에서도 7만 여명의 팬들을 거느린 대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유기견 출신 모델견 ‘철수’인데요.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기다리던 철수는 입양 후, SNS에서 인기를 얻어 모델견으로 데뷔해 ‘견생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철수처럼 우연히 모델의 삶을 시작한 개들도 있지만,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며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전문 ‘연예견’들도 있다고 해요.(▶관련기사 보기)

1인 가구가 많은 현대 사회에서 반려동물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모델견’들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 해에는 또 어떤 ‘우주 견스타’가 탄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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