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15일 대구 북구 복현초등 앞에서 ‘어린이 스쿨존 교통사망사고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북부서 경찰관과 녹색어머니 대구지회, 대구시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복현자율방범대, 복현생활안전협의회 등 지역 협력단체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등교 어린이들에게 단디수첩, 볼펜 등 학용품과 우천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을 나눠주며 '서다ㆍ보다ㆍ걷다'의 방어보행 3원칙을 홍보했다. 학부모들에게는 카시트 착용 준수를 당부해 교통안전생활화 인식을 확산시켰다.
박희룡 북부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에 경찰의 활동도 매우 중요하지만 협력단체와 함께 국민이 행복하고 교통안전 위험으로 벗어나는데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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