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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꽃축제 앞두고 호텔업계 잇달아 패키지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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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꽃축제 앞두고 호텔업계 잇달아 패키지 상품 선보여

입력
2018.09.03 11:48
수정
2018.09.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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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

내달 6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여의도, 용산 인근 호텔들이 잇달아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서울 용산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객실의 절반 정도가 한강 조망이 가능해 불꽃놀이 감상에 적합한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63빌딩 주변의 서울불꽃축제 행사장이 한눈에 들어와 지상에서 점화하는 순간부터 불꽃이 올라와 높은 하늘에서 터지는 순간까지 불꽃놀이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1층부터 34층까지 4개 층에 마련된 엔터테인먼트 공간 ‘스카이킹덤’의 ‘킹스 베케이션’에선 파노라마로 펼쳐진 전망으로 불꽃놀이 현장의 전경을 정면에서 볼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킹스 베케이션에서 불꽃축제 감상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재즈 밴드 공연을 비롯해 불꽃축제 특선 코스 메뉴와 음료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불꽃놀이 특선 코스는 뉴욕스테이크와 랍스터 토르텔리니, 디저트 및 모엣 샹동 피콜로 보틀 200mL 1병 등을 포함한 5코스로 제공되며, 음료 세트는 프리미엄 와인 또는 샴페인과 과일ㆍ치즈 플레터가 준비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상반기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객실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축제 기간 객실이 거의 90% 이상 판매돼 현재 소량만 남아있다”고 말했다.

콘래드서울
콘래드서울

여의도 IFC서울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복잡한 인파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불꽃축제 객실 패키지와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 객실 1박 및 디너와 조식이 모두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디너 3종 패키지’를 이용하면 콘래드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후 한강 전망의 객실에서 편안하게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그릴 레스토랑 37 그릴 앤 바와 제스트 뷔페 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샴페인과 함께 객실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샴페인 패키지’도 있다. ‘프리미엄 샴페인 패키지’는 불꽃축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63빌딩 뷰의 이그제큐티브 코너 스위트 객실 1박과 샴페인 및 치즈ㆍ과일 플래터가 제공된다.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여의도 또는 한강 공원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와 불꽃쇼 감상과 저녁식사를 묶은 다이닝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마포와 글래드 여의도도 ‘불꽃축제 패키지’를 선보였다. 글래드 마포는 불꽃축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상층 한강 뷰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뷔페 소피아312에서 즐기는 저녁식사, 와인 1병 등이 포함된 상품을 내놓았다. 글래드 여의도의 불꽃축제 패키지는 슈페리어 더블룸 1박 또는 글래드 하우스 1박, 2인 조식 등이 포함돼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도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련 객실 패키지 상품 및 레스토랑 프로모션 상품을 내놓았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불꽃축제를 즐긴 후 호텔로 돌아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호텔 측은 불꽃축제를 즐긴 후 호텔로 돌아와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여의도 불꽃축제 패키지’와 식사를 즐긴 후 호텔 셰프가 준비한 피크닉 박스를 들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디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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