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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자유한국당의 2월 국회 보이콧은 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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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자유한국당의 2월 국회 보이콧은 폭거”

입력
2017.02.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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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자유한국당이 환경노동위에서 야당의 일방적인 표결을 이유로 2월 임시국회 보이콧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이런 일이 오길 기다렸다는 듯이 전체 상임위를 보이콧하는 것은 폭거”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설사 환노위에서 불만이 있다고 해도, 환노위 차원서 해결해야지, 전체 상임위에서 모든 의사일정을 보이콧하는 것은 집권 여당답지 못한 태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즉각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최근 자유당의 행태를 보면 정말 이해가 안 간다. 특검 연장법안도 개혁법안도 반대하지 않느냐”고 성토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반성 버스투어’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선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뭘 반성한다는 것이냐”며 “제가 볼 때 이 분들의 반성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막지 못한 데 대한 반성”이라고 꼬집었다.

우 원내대표는 “이런 반성을 무슨 버스까지 타고 다니면서 할 필요가 있느냐”며 “거울을 보며 자신들을 들여다 볼 줄 알아야 한다”고 2월 국회 내 개혁 입법에 동참을 촉구했다.

김회경 기자 herm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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