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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재판관 ‘헤어롤 스타일’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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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재판관 ‘헤어롤 스타일’이 대세다

입력
2017.03.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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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등장한 이정미 헌재 소장 대행의 헤어롤를 모방한 머리모양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등장한 이정미 헌재 소장 대행의 헤어롤를 모방한 머리모양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모이자! 광화문으로! 촛불 승리를 위한 20차 범국민행동의 날'에 참가한 여성들이 이정민 재판관의 헤어롤 스타일을 페러디 한 머리모양을 하고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유행이 예감되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이정미 헌재 소장 대행의 헤어롤를 모방한 머리를 하고 참석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왕태석기자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이정미 헌재 소장 대행의 헤어롤를 모방한 머리를 하고 참석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왕태석기자

이정미 헌재 소장 대행이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위해 출근하면서 헤어롤 두 개를 머리카락에서 빼지 않은 모습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당시 이정미 재판관의 긴장감과 판결에 대한 집중도를 알 수 있었기에 탄핵 당일인 10일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출근한 이 재판관은 긴장된 상황을 반영하듯 머리카락에 미용도구(헤어 롤)를 그대로 꽂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출근한 이 재판관은 긴장된 상황을 반영하듯 머리카락에 미용도구(헤어 롤)를 그대로 꽂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연합뉴스
김미화가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헤어롤 머리모양을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출처 김미화 트위터
김미화가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헤어롤 머리모양을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출처 김미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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