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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귀환’ 타이거 우즈, 25일 복귀전에 숨겨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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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귀환’ 타이거 우즈, 25일 복귀전에 숨겨진 의미

입력
2018.01.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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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돌아온다.

그는 25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통해 복귀한다.

우즈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복귀전으로 정한 데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에서 열리는 대회다. 총상금 규모는 690만 달러다.

경기가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은 우즈가 통산 8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메이저 우승인 2008년 US오픈이 열린 장소도 이곳이다.

우즈는 지난해 4월 허리 수술을 받고 12월에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복귀했다. 하지만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PGA 투어 대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PGA 투어 복귀전은 이달 말에 막을 올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된다. 그의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이 대회 이후 1년 만이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18년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제네시스 오픈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즈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끝난 뒤 2월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총상금 720만 달러가 걸린 제네시스 오픈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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