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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범죄와의 전쟁’ 중 필리핀, 지옥같은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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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범죄와의 전쟁’ 중 필리핀, 지옥같은 교도소

입력
2016.07.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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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케손시티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계단에 누워 잠을 자고 있다. 마닐라=AFP 연합뉴스
지난 7월 21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케손시티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계단에 누워 잠을 자고 있다. 마닐라=AFP 연합뉴스

필리핀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범죄와의 전쟁’ 중이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관련기사 바로가기: 필리핀의 ‘징벌자’ 두테르테)이 ‘마약범을 죽여도 좋다’고 선언하면서 경찰ㆍ자경단원에 살해된 마약 용의자는 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임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21일까지 11만6천여 명의 마약상과 마약 투약자가 자수했고 3천여 명이 체포됐다.

정부가 마약 범죄자들을 대거 잡아 들이면서 수감 시설이 턱 없이 부족한 상태다. 특히 마닐라 교외 케손시티 교도소는 넘쳐나는 수감자들로 지옥이 따로 없다. 60년 전에 800명 수용 규모로 지어진 이 교도소에 현재 3천800명이 수감돼 잠자리 쟁탈전까지 벌이지고 있는 상황이다. ‘생지옥’ 교도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엮었다.

농구코트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농구코트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시멘트 바닥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시멘트 바닥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시멘트 바닥 위에서 잠을 자거나 모여 있는 수감자들. 사진기자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수감자의 모습도 보인다. 마닐라=AFP 연합뉴스
시멘트 바닥 위에서 잠을 자거나 모여 있는 수감자들. 사진기자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수감자의 모습도 보인다. 마닐라=AFP 연합뉴스
농구 코트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농구 코트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농구장에서 잠을 자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농구장에서 잠을 자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농구코트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농구코트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문을 잠그는 교도관. 마닐라=AFP 연합뉴스
문을 잠그는 교도관. 마닐라=AFP 연합뉴스

수용인원의 5배에 이르는 범죄자가 수감되어 있지만 삶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댄스 경연대회를 벌이기도 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운동하는 모습도 보인다.

지난 7월 18일 단체 댄스 경연대회를 벌이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지난 7월 18일 단체 댄스 경연대회를 벌이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지난 7월 18일 한 수감자가 비좁은 공간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마닐라=AFP 연합뉴스
지난 7월 18일 한 수감자가 비좁은 공간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마닐라=AFP 연합뉴스
지난 7월 18일 수용실에서 바깥을 쳐다보고 있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지난 7월 18일 수용실에서 바깥을 쳐다보고 있는 수감자들. 마닐라=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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