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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ㆍ24년만에 금맥 찾은 테니스ㆍ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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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ㆍ24년만에 금맥 찾은 테니스ㆍ카누

입력
2014.09.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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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ㆍ24년만에 금맥 찾은 테니스ㆍ카누

테니스 남자 복식은 28년 만에, 카누는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캤다.

임용규(23ㆍ당진시청)-정현(18ㆍ삼일공고)은 29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결승에서 사남 싱-사케스 미네니(인도)를 2-0(7-5 7-6)으로 꺾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86년 서울 대회에서 김봉수-유진선 이후 28년 만이다.

조광희(21ㆍ울산시청)는 남자 카약 1인승 200m 결승에서 35초464의 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조광희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당시 3관왕이 된 천인식 이후 무려 24년 만에 한국 카누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한국 카누의 ‘대모’ 이순자(36ㆍ전북체육회)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카약 1인승 500m 동메달을 따낸 이순자는 카약 4인승 500m에서도 1분36초890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남자 다이빙의 김영남(18ㆍ인천체고)-우하람(16ㆍ부산체고)은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서 5차 시기 합계 403.50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남자 탁구는 대만과의 단체 4강전에서 3-1로 승리해 은메달을 확보했고 남자 핸드볼, 여자 하키도 결승에 진출했다. 레슬링에서는 이날 하루만 동메달 4개가 나왔으며, 여자 축구는 북한에 1-2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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