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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근영 2년만에 드라마 컴백...SBS '아치아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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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근영 2년만에 드라마 컴백...SBS '아치아라의 비밀'

입력
2015.08.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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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문근영은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아치아라)에 출연한다.

한 관계자는 "문근영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맡는다. 드라마 속 사건을 해결하는 핵심인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고 말했다.

문근영이 맡은 '소윤'은 마을에서 발견된 시체를 둘러싼 사건과 비밀을 파헤치는 여주인공이다.

문근영은 2013년 MBC '불의 여신 정이' 이후 2년만에 드라마에 돌아온다. 이번 '아치아라'도 '정이'와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여성상을 그린다.

'아치아라'는 범죄가 거의 일어난 적 없는 평화로운 마을(아치아라)에서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는 '일상을 파괴하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실종자가 없는 마을에서 발견된 시체는 누구며, 왜 아무도 그 시체를 찾지 않았는지,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쫓는다. 시체라는 비일상적인 존재의 출현을 통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일지매' '대풍수' 등의 이용석 PD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의 도현정 작가가 집필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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