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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구촌 어린이를 살리자’ 마라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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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구촌 어린이를 살리자’ 마라톤 개최

입력
2016.09.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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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은파호수공원...참가자 모집

전북 군산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10월 2일 은파호수공원에서 국제 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 /2016-09-01(한국일보)
전북 군산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10월 2일 은파호수공원에서 국제 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 /2016-09-01(한국일보)

전북 군산시는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다음달 2일 군산은파호수공원에서 ‘2016 군산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919년 아동권리실현을 목표로 설립한 세이브더칠드런은 다문화인식개선, 아동권리교육, 농어촌아동지원사업 등 국내사업과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아프리카 빨간 염소보내기, 아프리카 여아 학교 보내기 등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 ‘세계 모든 아이가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합해 노력하자’는 의미의 Hi-5(하이 파이브) 캠페인을 시작, 매년 4km 코스의 대회를 연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 1km마다 설치된 4개의 체험존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5세 미만 어린이의 사망 원인과 해결책을 배우고 캠페인도 직접 진행한다. 마라톤에는 아동과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1인당 1만원) 전액은 에티오피아 란파로·마라코 지역의 보건요원 교육사업에 쓰인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많은 가족이 마라톤에 참여해 지구촌 영유아 사망과 같은 국제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2,000명 선착순으로 세이브더칠드런 호남지부 홈페이지(http://hnchild.sc.or.kr)로 하면 된다. 문의는 (063)254-1177.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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